대청호 가을 배스낚시 조행기
2017년 가을 첫 배스낚시를 떠나게 되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른 아침 새벽부터 출조를 가야했지만, 그놈의 피곤과 잠이 뭔지... 때를 놓치는 바람에 원래 계획에 있던 시간보다 무려 2시간이 흘러 무척이나 아쉬웠다. 그래도 생각보다 목적지에 일찍 도착을 하게 되어 순조롭게 낚시를 진행해 갈 수 있었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한 삶이 최고의 재산이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을을 지치고 힘들게 하는 이유가 바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몸을 혹사 시키는것과 같다고 볼수있다. 절대! 조급해 하지말고 하나하나 멀리 바라보고 꾸준함을 통해 얻는것이 핵심!
2017.09.23 가을에 떠나는 대청호 배스낚시 조행기
아직은 배스낚시 초짜라 장비부터 시작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나름 쏠쏠한 손맛을 보고 있어 이번기회에 장비 업글을 할까 생각중이다.
일단 오늘의 배스낚시 채비를 살펴보자면,
릴 : 시마노 에어노스 2000번대
로드 : 타이탄ML대
채비 : 프리리그 & 버징
그나마 다행인게 아직까지도 녹조가 많은 상태이지만, 여름에 왔을 때보다는 비교적 많이 사라져 필자가 낚시 하는 동안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또한 여름과 달리 배스들의 왕성한 먹이 활동 덕에 보는 눈이 즐거워 낚시 하는 내내 눈맛도 보며 즐겁게 낚시를 할 수 있었다.
역시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바로 뒤 이어 4짜 정도의 배스를 건져 올렸다. 이놈은 버징을 이용해 처음 잡아 보는 녀석인데 버징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이때 알게 되었다. 아... 빨리 베이트릴로 넘어가서 버징다운 버징을 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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