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드래곤 취미생활

우리는 계속된 실패로 인해 낚시에 흥미를 잃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마지막 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시한번 도전해보자고 했지만, 형과 아는형님은 끝내 포기하고 말았다. 그래서 혼자라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지난번 갔었던 "침산동" 이라는 곳으로 출발했다. 막상 혼자 가려니 괜스레 마음 한구석이 씁쓸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한 10분 흘렀나? 씁쓸한 마음은 잊어버리고 기필코 "오늘은 잡힐거야" 라는 다짐을 외치며 신나게 차를 타고 이동했고, 도착후 1분1초도 시간이 아까워 서둘러 장비를 장착하고 굳이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지 않고, 지난번 했었던 그 포인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한 삶이 최고의 재산이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을을 지치고 힘들게 하는 이유가 바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몸을 혹사 시키는것과 같다고 볼수있다. 절대! 조급해 하지말고 하나하나 멀리 바라보고 꾸준함을 통해 얻는것이 핵심!


배스낚시 첫 입문! 드디어 히트다 히트! 침산동에서 첫수



같은 포인트에 안착하고, 지난번에 사용했던 "프리리그"로 다시한번 심기일전 해보기로 하고 캐스팅을 시작하였고, 이번에는 시간에 쫒기지 않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즐겨 보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했던 낚시는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고, 점점 지쳐갈 무렵... 무언가 내 손에 "투둑" 하며 온몸에 그 진동이 전해지는 것이었다.


필자는 그저 또 수풀에 걸렸나보다 하고 낚시대를 당겼는데 마치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 줄이 허우적 거리는 것이었다. 그 순간 난 "앗 이건 수풀이 아니다" 라고 감지하고 영상에서 배웠듯이 낚시대를 좌.우로 왔다 갔다하며 줄을 감았고 순간 물고기랑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감지하기 시작했고, 결국 "첫수"를 하게된 것이다.


정말 거짓말 같이 그렇게 첫수로 시작해 바로 몇분뒤에 또 한마리를 건지고, 몇분뒤 한마리 더 추가 이렇게 총5마리를 낚아 올리는 "쾌거"를 하게된 것이었다. 진짜 그동안 못잡은 배스를 한번에 다잡은 듯한 짜릿한 순간이었고, 이 사실을 늦기전에 같이 낚시를 다니던 형들에게 인증샷을 보내줬고, 마음편히 집에갈수 있었다.




그날 잡은것 중에 내 생에 가장 큰 배스였고, 정말이지 배스낚시를 처음 해본 나에게 "첫 손맛을 안겨준" 아주 고마운 녀석이였다. 아직도 그때 그 손맛을 절대 잊을수가 없고, 이래서 "배스낚시 하는가 보다" 그래서 내년을 기약하며 주말에 시간이 되면 꼭 배스낚시를 다녀 오기로 약속하고, 장비 또한 업그레이드 하기로 마음먹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잡은 배스들은 그 지역에 "산고양이"가 서식하는데 고양이들이 먹기좋게 세팅을 해놓고 집으로 출발 하였다. 물론 배스낚시 하는분들은 대부분 "손맛" 때문에 낚시를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배스가 "외래어종"이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토종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다 잡아먹어서 지금 "생태계 교란"이 심각 하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잡은 배스들을 다시 놔주기 보단 "일석이조" 로 외래어종도 잡고 고양이 먹이도 주고, 즐거운 낚시였다. 다음 2017년을 기대하며...< To Be Continued >


하체 3대운동 스쿼트(Squ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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