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 맛집 곱창전골

진짜 간만에 평소 맴버라고 할 수 있는 친형과 아는형님 이렇게 3명이서 모처럼 날이 좋아서 방아실이라는 곳으로 배스낚시를 하기 위해 출조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고 포인트로 이동해보니 햇빛 자외선이... 뜨겁다 못해 직방으로 내려 찍는 듯 한 더위를 선사해 주셨다. 하지만 날씨보다 더 큰 문제는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물 수위가 심각 할 정도로 굉장히 낮아져 평소 잘 잡히던 포인트 자리마저 이제는 떠나 보내야 할 정도로 입질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시간 채 안되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고, 돌아가는 길에 아는형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고추순대"라는 가게로 이동하게 되었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한 삶이 최고의 재산이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을을 지치고 힘들게 하는 이유가 바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몸을 혹사 시키는것과 같다고 볼수있다. 절대! 조급해 하지말고 하나하나 멀리 바라보고 꾸준함을 통해 얻는것이 핵심!

대전 대덕구 오정동 맛집 곱창전골

이렇게 간을 서비스로 주셨지만... 애석하게도 필자는 간의 그 특유한 퍽퍽함 때문에 평소 젓가락도 가까이 대지 않기 때문에 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친형과 아는형님 두분이 필자를 대신해 아주 맛있게 잡숴~주셨다.

곧이어 국민 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깍두기, 김치, 열무김치가 고스란히 자리를 잡았다. 참고로 모름지기 그 가게의 참맛을 알기 위해선 김치맛을 봐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김치맛도 일품이였다.

드디어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메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곱창전골" 그 화려한 모습을 들어냈다. 평소 곱창전골을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이 모습만 봐도 벌써 입안에서 군침이 돌고있다.

본격적인 먹방을 위해선 사전에 미리 입맛을 돋구어 내기 위함으로 이렇게 "순대, 곱창, 깻잎"을 한쌍으로 먹어주면 끝~! 한마디로 입안에서 퍼지는 깻잎향과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곱창이 오늘 하루 있었던 스트레스들은 한방에 날려주며 새로운 행복감을 찾아주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