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드래곤 취미생활

필자는 정기적으로 모이는 BF모임이 있다. 이 모임의 BF는 "베스트프랜드"라는 약자이며, 맴버수는 총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들 초·중·고를 같이 나온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 일단 이 모임의 친구들이 하나같이 다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술을 전혀 못마시기 보다는 딱히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서 사실상 돈이 별로 깨지지가 않아서 이 시대의 진정한 "건전한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이 모임의 주된 목적은 오로지 "먹방과 취미"로 활동하고 있고, 이번 또한 간만에 맛있는 저녁을 먹고 2차로 처음 가보는 낚시 카페라는 곳을 가보기로 정했다. 이미 실내 낚시터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체험해 보기는 처음이라 다소 설랬다.


그렇게 친구가 정해놓은 낚시카페로 우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한 삶이 최고의 재산이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을을 지치고 힘들게 하는 이유가 바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몸을 혹사 시키는것과 같다고 볼수있다. 절대! 조급해 하지말고 하나하나 멀리 바라보고 꾸준함을 통해 얻는것이 핵심!



대전 중촌동 "실내 낚시 카페"를 다녀오다!



일단 이곳 위치는 번와가 쪽이 아니라 처음 낚시카페에 오신다면, 굉장히 낮설다. 아무래도 간판이며, 지하에 있다보니 얼핏보면 성인오락실 같은 이미지를 연상캐 할 수 있으니 괜히 오해하지 않도록 하자.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먼저 보이는게 각종 장비와 낚시도구다. 그리고 카운터가 보이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실내 낚시터에서 지켜야할 사항들과, 오픈 or 마감시간과 가격표가 상세하게 적혀져 있다. 또한 꼭 "커플"끼리 혹은 "여자사람친구"랑 와야 되는지를 세상 깨닫게 해주는 이유가 있으니 참고하자;;;



  

가장 중요한 오늘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은품들이다. 이 사은품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바로 물고기를 잡아 점수를 획득해야지만, 그 점수로 인해서 해당하는 사은품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참고사항으로


향어 - 2000포인트

메기 - 15000포인트

비단잉어 - 20000포인트


이 포인트는 곧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으니 고이고이 모아둬서 원하는 사은품을 꼭 챙겨가길 바란다.




나름 깔끔한 인테리어라고 생각되고, 오픈한지 별로 안됐다고 했는데도 비교적 우리가 간 시간대에 사람이 은근 있었다. 


낚시를 하기 앞서 카운터에서 떡밥과, 낚시대 그리고 본인이 등록 된 팔찌 하나를 줄것이다. 이 팔찌는 고기를 잡을때 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저울에 물고기를 넣은 뒤, 팔찌를 대면 삐~~~소리와 함께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무게측정과 본인 이름과 함께 랜덤으로 "섯다"라는 게임의 숫자가 생성되 순위권이 매겨지게 된다. 고로 이 순위권에 본인 이름이 등록되 있다면, 후에 사은품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물만난 고기 마냥 필자는 빛의속도로 세팅을 끝마치고 바로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였고, 1분도 안되서 첫수를 건졌다. 비록 작은 잉어 였지만, 역시나 신의손 답게 친구들 중 가장 먼저 손맛을 느꼈고,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었다.




이런... 곧바로 친구녀석 중 한명이 무려2000 포인트가 되는 향어를 가장 먼저 건졌다... 옆에서 지켜보던 필자의 마음 한구석 자존심이 처참히 무너지는 순간이었고,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친구가 오늘 살아 생전 처음 낚시라는 걸 해본 친구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는 그 충격이 배가되서 돌아왔다...




짜잔!!! 드디어 필자가 오랜 사투끝에 직접 10kg 넘는 향어를 끌어 올렸다!


진짜 그때의 손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그 잔해가 지금까지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정말이지 필자에게 "손맛은 이런거야"라고 세삼 느끼게 해준 녀석이다.


참고로 저런 크기의 대어를 낚으면, 주위 시선강탈과 부러움을 단번에 집중시킬 수 있으니 만약 낚시카페를 가게 된다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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